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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진흥원 자립방안 뭐냐" 집중추궁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행정사무감사

  • 웹출고시간2008.11.27 16:3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갑)는 27일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자립화 방안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IT 분야의 산업진흥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영웅(옥천2) 의원은 "감사보고서 검토결과 2010년께면 결손금이 1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데 결손금을 감소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집중 추궁한 뒤 "진흥원 운영을 위한 최소 경비 외에는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등 재무제표의 건실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광택(청주6) 의원은 이어 "충북도에서 진흥원에 대한 보조금이 매년 2억~3억 원 가량 지원되고 있는데 진흥원에서 제시한 자립화 방안에는 중장기 자립화 방안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개략적이어서 자립화가 요원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 "구체적 대안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원점부터 재검토하라"고 질타했다.

민경환(제천2) 의원은 "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용장비의 사용료를 선입금하지 않고 미수금으로 남은 이유는 무엇이며, 충북소프트웨어 토론회를 굳이 충북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은 뒤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토론회 등을 도내에서 개최해 줄 것과 특강 주제도 소프트웨어 관련 주제로 정해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임직원들에게 꼭 필요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은섭(진천2) 의원은 "진천과 음성의 중부신도시로 이전 예정이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기관 통·폐합되는데 통합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과 대책은 있느냐" 고 물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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