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1.22 17:4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외부기관 감사 지적건수 16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김형근(민주통합·청주2) 위원은 외부기관의 감사 지적사항 발생과 관련, "지난해 감사원이 실시한 기관운영감사에선 행정상 조치가 17건이었다"며 "하지만 올해 행정안전부의 정부합동감사에서는 168건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상 조치도 지난해에는 없던 추징회수 금액이 올해에는 45억6천만 원이 발생했다"며 "신분상 조치도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192명으로 늘었다. 거꾸로 가는 공직 상황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김희수(민주통합·단양) 행정문화위원장은 전국 최하위권의 부패방지 노력과 관련, "지난 1월 언론보도를 보면 충북도 청렴도 전국 꼴치, 불명예, 최하위 수모 등 대서특필하여 충북도 공무원에 대한 부패방지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의 청렴도는 매주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으로 이것을 향상하기 위해 보다 많은 정책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충북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