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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부실 여론조사 청주시에 책임 묻겠다

오송주민모임 공익감사 청구 예정

  • 웹출고시간2018.09.18 21:00:01
  • 최종수정2018.09.18 21:35:18
[충북일보] KTX오송역 개명 부실 여론조사에 반발하는 '오송주민모임'이 청주시를 상대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착수했다.

오송주민모임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구인 서명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청구인 300명을 모집하면 감사원에 바로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오송주민모임은 "여론조작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시는 후속 조처를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개명 시민위에 떠넘기려 한다"며 "한범덕 시장 또한 공정성을 잃은 시민위를 해산하지 않고 계속해서 개명 업무를 위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찬반 여론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오송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개명하려 시민위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앞으로 시와 직접 개명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주민모임은 공익감사 청구뿐만 아니라 오송역 개명 반대 주민 서명도 받아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명칭 개정 시민위는 지난 8월 28일 찬·반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시에 오송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에 착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에 특정 성향을 지닌 마을 이장이 개입하고, 반대 지역은 표본 대상에 크게 못미치는 조사가 이뤄지는 등 조작의혹이 드러났다.

시민위도 여론조사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해 개명 작업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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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