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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한민국연극제' 관람객 7만명 돌파 눈앞

청주스트리트아트페스티벌·빛 테마전 등 부대행사 한몫
19일 우수작 '템페스트' 초청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 웹출고시간2016.06.13 16:38:55
  • 최종수정2016.06.13 16:38:55

13일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째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는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전체관람객 7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3일 현재 시·도별 대표 9개팀의 공연 누적관람객은 2만명을 넘어섰다.

본 공연이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과 부대행사인 '1회 청주스트리트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성안길 일원 등 행사장 곳곳은 충북도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로 축제의 열기가 뜨겁다.

어둠이 깔리는 저녁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빛 테마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날 선보이는 연극 '템페스트'는 국내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동서양 고전의 만남인 삼국유사로 재탄생시킨 이야기를 담았다.

연극제집행위원회는 '템페스트'의 티켓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극을 관람하러 오는 종합관람티켓 소지자부터 다정하게 손잡고 찾아오는 어르신 부부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연극제를 즐기고 있다"며 "몇몇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면 안내데스크 직원들에게 솔직한 감상평을 늘어놓곤 해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말했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의 연극축제 '1회 대한민국 연극제'는 오는 21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지역별 공연을 올린다. 폐막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대통령상 등 우수작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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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