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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선거구 사수' 지역주민 2천명 6일 국회서 집회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해당 지역구 2천명 상경
농어촌 지방 위한 선거구 획정방안 합의 요구

  • 웹출고시간2015.10.05 15:39:22
  • 최종수정2015.10.05 15:38:42
[충북일보]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들이 6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는 소속 국회의원 25명과 해당 국회의원 지역구 주민 2천여 명이 상경해 '농어촌 선거구 존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 모임의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홍천·횡성)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지방 선거구 사수를 위해 6일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과 각 지역구민들이 상경해 집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충북도와 강원도, 경북도, 전북도, 전남도 등 전국 농어촌 지역 지역구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는 국회의원 릴레이 연설 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으로 이동해 정치 연설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집회에 참여하는 농어촌·지방 지역구민들은 농어촌과 지방 선거구를 죽이는 선거구 획정 논의를 규탄하며, 정치권과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농어촌과 지방을 위한 선거구 획정방안 합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황 의원은 "농어촌·지방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채 선거구 획정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전제한 뒤 "선거구획정안 제출시한이 불과 열흘 밖에 안 남았다는데도 정치권이 묵묵부답의 태도로 일관하면서 농어촌·지방을 죽이는 선거구 획정방안을 묵인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전국 농어촌 지방 지역구민들이 직접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역 선거구수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농어촌과 지방의 민심을 배반한 선거구획정 논의에 지역구민들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정치권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농어촌과 지방을 위한 선거구 획정기준 마련을 적극 수용하고 조속히 협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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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