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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청주남중 백로떼 문제, 청주시가 나서야"

  • 웹출고시간2015.06.23 17:03:00
  • 최종수정2015.06.23 17:02:58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최근 백로떼로 인해 고통받는 청주남중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와 환경단체 등으로 이뤄진 TF팀 구성을 주장하고 나섰다.<17일자 3면, 19일자 3면>

충북교총은 23일 자료를 통해 "청주남중의 문제는 과도한 도시개발에 따른 예견된 결과"라며 "개발 주체 지방자치단체인 청주시는 남중학교, 환경단체 등과 함께 모두가 공감하는 해결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문제는 학교 학습뿐 아니라 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 배설물, 잔여 먹이, 악취 등 청주시민의 건강과 생활 문제로 확대될 염려가 있다"며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은 서둘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관련자 모두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교육 환경, 시민 건강, 자연 생태 보호 등 어느 것 하나도 챙기지 못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이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남중은 별관 뒤 소나무 숲에 서식하는 백로 1천여마리가 유발하는 소음과 악취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백로의 배설물로 소나무 수십그루가 고사했고 악취와 깃털이 교실과 급식소로 날아들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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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