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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야 국회의원, 지역현안 공동 토론회 활발

  • 웹출고시간2015.06.21 20:07:45
  • 최종수정2015.06.21 20:07:42
[충북일보=서울]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3명 등으로 구성된 충북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들이 최근 충북도의 핵심 현안을 놓고 공동토론회를 통해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서원구)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앞장섰다.

특히 국토 X자축 철도망 구축사업이 강원권과 북한 동부권을 경유해 박근혜 대통령의 나진·핫산 프로젝트는 물론 유리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시켜야 한다는 관점에서 강원도 동해·삼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이재 의원도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통 관련 전문가 3명의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은 '고속철도 오송역의 위상 정립 및 고속철도 기반 지역균형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호 충북대 교수와 김재진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도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 정무위원장과 새정치연합 변재일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항공정비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장우철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청주국제공항 MRO 조성사업 준비과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려 5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충북 출신 정치권 인사는 "청주공항 MRO와 충북선 고속화를 통한 국토 X자축 철도망 구축사업 등은 여야 구분이 의미없는 충북도의 핵심사업"이라며 "여야가 지역을 위해 합심하고, 서로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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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