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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국토 X자축 철도망 위해 충북선 고속화해야"

광주~오송 KTX, 오송~제천 고속화철도 북한으로 연결
정부 부처에 청년부 신설해야 실의 빠진 2030 문제 해결
지방대 수도권 이전 봉쇄 및 무상급식 근본 처방도 요구

  • 웹출고시간2015.05.31 16:15:42
  • 최종수정2015.05.31 16:13:14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31일 "충북선 고속화가 이뤄지면 KTX 호남선과 연계되고, 이를 원주~강릉 고속화 철도와 연결해 북한 원산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국토 X자축 철도망 구축을 우리당의 주요 정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하의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충청권과 호남권 광역단체가 호남 KTX가 오송역을 거친 뒤 충북을 관통해 강원도와 북한 원산, 시베리아로 연결될 수 있도록 X자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선의 경우 반드시 KTX는 아니더라도 일반 고속화 철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KTX는 시속 300㎞로 달릴 수 있지만, 일반 고속화 철도는 230~250㎞면 충분하다. 충북선을 고속화가 추진 중인 원주~강릉 철도와 연결해야 한다"며 "공교롭게도 호남~충청(충북)~강원을 연결하는 지역은 모두 야당 지역으로 반드시 당 정책에 반영되어야 힘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한 "심각한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에 청년부를 신설해야 한다"며 "우리당 정책으로 이 문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여성가족부가 청년국을 통해 연간 700억원의 예산으로 청년문제를 담당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당은 적어도 7조~10조 정도의 국가예산을 통해 청년문제를 전담하는 청년부를 신설하도록 요구하면서 실의에 빠진 2030 세대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시행 5년이 지나도록 국가 차원의 예산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무상급식과 기초노령연금·영유야보육 등 중앙정부 차원의 일방적인 예산분담 요구,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금지를 위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을 위해 당 차원의 집중적인 노력을 지도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시·도지사들은 한분 한분이 혁신의 브랜드를 갖고 있을 만큼 혁신의 전도사"라며 " 그런 경험들을 통해 우리 당의 혁신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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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