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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1년…KTX오송역 위상 '껑충'

호남선 개통 이후 이용객 42% ↑
전국 46개 역 가운데 9위기록

  • 웹출고시간2016.03.31 19:19:05
  • 최종수정2016.03.31 20:23:51

지난해 호남고속철도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KTX오송역 이용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국가고속철도망 X축 중심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일 호남고속철도가 운행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된다.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KTX오송역 이용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0만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2014년 291만명으로 증가한 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지난해 412만명으로 급증했다. 도는 올해 이용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X오송역 정차 횟수도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 하루 74회에서 120여회로 늘었다. KTX오송역 이용객 순위는 전국 46개 역 가운데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국가철도망 X축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연결된다. 도는 X축의 한 축인 강원권 연결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선 고속화 철도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와 연결한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조병옥 도 균형건설국장은 "신교통 철도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복합환승센터 유치, 역세권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 철도를 통해 세계와 교류하고 경쟁하는 '실크레일 충북'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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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