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03 15:45:07
  • 최종수정2016.04.03 15:45:10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국가고속철도망 X축 중심역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오송역의 위상과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1년만의 일이다.

호남철이 개통하면서 오송역 이용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복합환승센터 유치와 역세권개발 등은 이제 필수조건처럼 됐다.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가 됐다는 얘기다.

오송역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허브 역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철도망 X축은 오송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연결된다. 당연히 강원권까지 연결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필수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으로 정부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충북도가 오는 2024년까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선 고속화 철도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 충북선 고속화는 우리의 경제 영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넓히려는 시도다.

부산에서 출발한 경부 KTX는 오송분기역, 서울, 경의선 남북철도 등을 통해 중국 횡단철도(TCR)와 연결된다. 동해안으로는 강릉~원산~나진·핫산이 연결된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만나는 부산 발 TCR·TSR 연계 전략이다.

호남철 개통 이후 목포 발 TCR·TSR 연계 전략도 확대되고 있다. 목포에서 출발한 호남 KTX가 오송역을 거쳐 서울, 기존 경의선 남북철도 등을 통해 중국 횡단철도(TCR)와 연결될 수 있다. 제천~원주~평창~강릉~원산~나진·핫산 등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만날 수 있다.

충북선 고속화는 오송역 중심의 TCR·TSR 연계전략의 성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과제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