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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스라엘한인회, 폭탄 테러 희생자 모금 나서

  • 웹출고시간2014.02.23 14:57:33
  • 최종수정2014.02.23 14:57:30
재이스라엘한인회(회장 이강근)가 이집트 성지순례 중 폭탄 테러를 당한 진천중앙장로교회 신도를 위로하는 모금 운동에 나섰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지난 21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sraelhanin.org) 한인회 공지사항에 '성지순례 중 테러 희생자 위로 모금'을 게시했다.

이 회장은 "테러 속보 직후 가이드로 나가 있는 한인 가족 모두가 상당히 불안에 떨었다"며 "이스라엘 특성상 항상 성지순례객과 함께하는 한인이라 남의 일이 아닌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와 부상자, 남은 순례자가 우여곡절 끝에 모두 한국의 교회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제 남은 일은 테러 이후 당사자의 치료와 정신적인 고통의 시간"이라며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이분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위로하고자 위로 모금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위로금을 접수해 다음달 초 진천중앙장로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공식 한국모금접수통장과 연락할 이메일(kang9269@hotmail.com)을 개설했다.

이대성 진천중앙장로교회 장로는"이강근 회장이 절친한 관계에 있는 이익상 진천장로교회 원로목사님에게 사고 직후 먼저 전화를 걸어 함께 아픔을 나눴다"며 "이역만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위로금 모금까지 앞장서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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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