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19 13:12:33
  • 최종수정2014.02.19 13:12:42
이집트 성지 순례 도중 폭탄테러를 당한 진천 중앙 장로교회 신도들의 부상이 예상외로 심각 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폭탄 테러 사고수습반으로 이집트에 도착한 진천군 임병조 팀장의 전언에 따른 것으로 임 팀장은 "현지 도착 후 부상자 들을 만나보고 염려 했던 이 상의 큰 부상자가 많았다"며 "인솔자인 김동환 담임 목사는 발가락 두 개를 절단한 채 양다리를 깁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또 다른 부상자는 다리에 많은 파편이 깊이 박혀있지만 제거하지 못해 아직도 계속 출혈이 계속 되고 있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며 "상당수 부상자가 다리뼈에 금이 가 거동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며 폭발 당시의 굉음으로 인해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까지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열악한 현지 병원 시설로 인해 부상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응급 처지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다"며 "부상자들은 빨리 귀국해 국내에서 안정된 분위기 속에 치료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촌각을 다툴 정도로 아주 위급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숨진 김홍열씨와 유가족은 19일 오후 카이로로 이동해 귀국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항공편 등의 불확실한 현지 사정으로 인해 김 씨 시신의 정확한 귀국 일정은 잡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부상정도가 경미한 신도 15명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오후 6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집트 샤를엘세이크의 병원에 있던 부상자 15명도 카이로로 이동해 21일 오전 4시 25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날 공중보건의 등이 탑승한 구급차와 관광버스 등을 인천공항으로 보내 이날 도착하는 신도들의 진천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