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17 13:49:27
  • 최종수정2014.02.17 13:50:52

이집트 폭탄 테러로 교회 신도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진천중앙교회 신도들이 비통함 속에 새벽 예배를 보고 있다.

이집트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폭탄 테러로 신도 김홍렬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17일 새벽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들이 비통함에 빠졌다.

김씨와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는 신도들은 뜻 하지 않은 비보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이 크다"며 흐느꼈다.

신도들은 "평소 신앙이 두터운 독실한 신도였다"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유가족들을 위로해야 할지 경황이 없다"고 말문을 닫았다.

김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던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새벽기도가 열렸지만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새벽기도에 참석한 50~60명의 신도들은 시종 입을 굳게 닫은 채 어두운 표정으로 예배에 임하면서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이번 성지 순례단 인솔자로 떠난 김동환 목사를 대신해 이날 에배를 인도한 이익상 원로목사는 "지금처럼 어렵고 힘들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대처하고, 변을 당한 신도의 가족을 위로해야 할 때다"고 침통한 목소리로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