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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지 선정

道 "추진위, 1차후보지로 괴산 단독 선정"

  • 웹출고시간2011.12.18 13:1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유기농엑스포 조감도

속보=충북도가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의 쾌거를 이뤄냈다. /8·16일자 2면, 관련기사 면

충북도는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원회가 17일 오후 엑스포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충북 괴산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하고 도에 공식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위는 2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본에서 이사회를 열고 충북 괴산을 최종 후보지로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18일 이시종 지사가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가 충북 괴산을 2015세계유기농엑스포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세계유기농엑스포 추진위원회가 국내 지자체들이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심사했는데, 충북은 최고점수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충북이 1차 후보지로 단독 선정됐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최종개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문가들은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직접소득을 850억원으로 보고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등 간접소득까지 합하면 수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도가 추진하는 유기농푸드밸리 조성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충북의 농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분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칸 영화제'처럼 3년마다 엑스포를 충북에서 정기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ISOFAR와 협상할 계획"이라며 "이것까지 성사되면 그 가치는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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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