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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에서 세계 최초 유기농엑스포

  • 웹출고시간2015.09.18 10:16:41
  • 최종수정2015.09.18 10:57:10
[충북일보=진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를 주제로 18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괴산군청 앞)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충북도·괴산군이 공동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엑스포이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가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조직위 제공
유기농엑스포농원 내 주공연장에서 오전 8시30분 엑스포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20분 개막식을 갖고 10월11일까지 2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제럴드 라만 ISOFAR회장, 방송인 송해를 포함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안드레 류 IFOAM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과 유기농관련 기업·학계, 관계자,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식전행사로는 비보이·비트박스·난타로 구성된 비밥(BIBAP)팀의 넌버벌퍼포먼스 공연과 삼바·플라멩고·캉캉·밸리댄스 등이 결합된 러시아 쇼 발레단 가르모니아(Garmonia)의 세계전통민속무용팀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엑스포 주관방송사 CJB를 통해 전국 9개 민방에서 TV와 DMB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고통받는 땅의 모습과 유기농의 가치를 전달하는 "세상을 바꾸는 유기농"(Organic farming change the world)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공동조직위원장인 방송인 송해씨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시종 도지사, 제랄드 라만(Gerold Rahmann)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행사장은 10대 주제전시관, 7대 야외전시장, 유기농 의·미(醫·美)관, 유기농 산업관, 유기농 장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엑스포 기간동안 ISOFAR 제럴드 라만 회장, IFOAM 울리히 케프케 초대회장을 비롯한 세계적 석학이 참가하는 총 18회의 학술회의도 열린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74개의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6개국 264개의 유기농 관련 기업과 62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며, 66만 명(내국인 62만 명, 외국인 4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천72억 원, 소득유발효과 22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0억 원 등 1천809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1천82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옥션, G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홈페이지(WWW.2015organic-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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