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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한미 FTA 발효 후 지원대책 제시

"이익 얻는 계층의 세금 더 걷어야"

  • 웹출고시간2011.11.21 19:1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한미 FTA 발효 후 피해보전대책과 관련, "FTA 발효 후 손해를 보는 농어민과 축산인 등 피해계층에 대한 지원은 이득을 취하는 계층에서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 "정부 예산은 예산대로 그대로 쓰고 무역수지와 제조업수지 분야 등에서 이익을 얻는 계층의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정부가 피해계층에 대한 대책을 세웠는데 결국 복지 예산 등을 피해계층으로 돌려서 지원하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미FTA 발효 후 15년간 농어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누적 피해액은 모두 12조6천683억, 연간 8천445억원이다. 특히 축산업의 경우 발효 후 15년간 누적 피해액이 7조2천993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59.7%에 달한다.

반면 무역수지와 제조업수지 등에선 연간 5~6조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한미 FTA 비준안 국회 처리와 관련해선, "FTA 비준 처리와 예산 국회가 맞물려선 안 된다 투트랙으로 가야한다"며 "FTA는 FTA대로 예산은 예산안대로 정상적으로 심의하고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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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