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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3 19:0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23일 한·미 FTA 비준 통과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통과는 한국 무역과 우리 경제 발전사 중 가장 획기적인 전기"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또 "7만여 무역 업계를 대표해 국회비준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난 2007년 이후 4년이 경과될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내년부터 발효될 수 있도록 처리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면서 FTA는 미국 시장에서 선점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분야에서 한·미간 교류가 증대되면서 서비스 수출확대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역협회는 이와함께 "국민들에게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켜 가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역협회는 이밖에도 "한·미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굳건히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력적 수출전략을 통해 양극화의 축소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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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