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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3 17:3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랑스러운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제품의 수출을 상당히 신장시킬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한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중대한 승리"라며 "수출 신장을 비롯해 보수가 좋은 수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권과 환경, 지적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백악관은 7번째 무역 파트너인 한국과의 FTA가 완전히 이행될 경우 미국 내 7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5년 내 관세 철폐로 미국 소비 및 생산제품의 95%가 면세로 수출되면 100억 달러 정도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은 119억 달러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미 FTA 이후 미국의 한국 제품 수입은 매년 69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의류와 자동차, 가죽제품, 전자제품 등 분야에서 수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ITC는 또 향후 7년 간 총 15만9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한미 FTA는 1994년 1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된다. NAFTA 이후 체결한 9개 FTA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무엇보다도 한미 FTA로 아시아 지역에서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1조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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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