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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4 17:27:50
  • 최종수정2015.09.14 17:27:50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을 4일 앞두고 이시종 충북지사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 지사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엑스포 점검회의에서 관람객을 맞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식당이 부족하지 않도록 간이매점 추가로 설치하고 유기농엑스포의 구성과 분위기에 맞도록 우리나라 전통고유음식과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교통대책에 대한 재점검과 전기·가스·급수 문제, 화재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유기농엑스포는 그동안 충북도가 진행해왔던 화장품뷰티엑스포, 바이오엑스포 등과는 달리 '생물 전시'로 진행된다"며 "행사기간 내내 최상의 상태로 전시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충북홍보관과 관련해서는 "유기농엑스포를 보는 것에 그치지 말고, 유기농 말고도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등에도 충북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충북홍보관' 구성이 중요하다"며 보와·확대 구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막바지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가 유기농엑스포는 세계유기농학회(ISOFAR)로부터 행사를 유치하고,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 등 200여개국 850개 단체가 참가하는 행사라는 것을 강조해야한다"며 "세계 유기농의 방향을 설정·제시를 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유기농선언'을 진행하는 만큼 이런 점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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