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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유기농업 비전·정책 제시하자"

괴산유기농엑스포 준비 당부

  • 웹출고시간2015.09.07 12:33:20
  • 최종수정2015.09.07 20:52:1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업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엑스포에 참가하는 유기농단체, 농업 관련 단체 등이 함께 유기농의 미래를 선언할 수 있게 준비해 달라"며 "유기농 선언이 유엔(UN)에 정식으로 전달돼 세계 유기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괴산 유기농 선언'을 엑스포 폐막식인 다음 달 11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어 "괴산에 유기농연구소센터가 들어선다"며 "유기농 단체 등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는 센터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혁신도시 내 기업 유치에 힘써 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에 들어선 공공기관 및 연구센터는 다른 기관이나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면서 "도 투자유치과도 이런 점을 널리 알리고 기업을 유치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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