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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색벼 논그림' 으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 웹출고시간2015.08.07 17:14:45
  • 최종수정2015.08.09 01:03:30

괴산군이 유색벼 논그림을 통해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 5천481㎡ 논 도화지 위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글씨와 '알콩·달콩·새콩이'의 그림이 그려졌다.

괴산군은 오는 9월18일부터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문광면 저수지 아래 논에 오색의 벼로'씨앗이 발아하는 생명에너지'를 이미지로 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심볼마크와 글씨를 연출했다.

올해 유색벼 논그림은 지난 6월 초 괴산군 사리면 푸른들 작목회원과 괴산북중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밑그림을 그리고 유색벼를 심어서 완성한 작품이다.

유색벼 논그림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이다.

올해로 8년째인 유색벼 논그림은 2008년 괴산군이 전국에서 처음 '농악놀이'유색벼를 연출했고 특허를 출원해 특색있는 볼거리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괴산군은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고 있는데 2014년 '비상하는 말', 2013년'무당벌레'등 이미지와 함께 최근 세계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괴산군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가 마무리되는 일정에 맞춰 유색벼 논그림 벼베기 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수확한 벼는 불우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유색벼 논그림은 괴산에 대한 깨끗한 인지도를 높이며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끄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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