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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서 국제·국내 학술대회·유기농 관련 행사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5.09.18 11:04:48
  • 최종수정2015.09.18 11:04:48

중원대 전경

[충북일보=괴산] 18일부터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중원대에서 다양한 국제·국내학술회의는 물론 각종 유기농 관련 핵심 행사들이 펼쳐진다.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주관으로 23일부터 2일간 제7회 국제프론티어 농업프로테움학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농업프로테움 학회(AOAPO)가 진행된다. 학회에서는 농업단백질 유전정보 연구 소개와 최신기술 교류가 이뤄진다.

10월2일부터 3일까지는 국제유기농산업운동 아시아연맹 주관으로 미래 유기농의 발전 단계 비전, 동향, 혁신이라는 주제로 IFOAM 유기농 3.0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게 된다.

국내학술대회로는 2015 한국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작물연구 방향이라는 주제로 23일과 24일 양일 진행되고 10월3일에는 대한영양사협회 유기농 세미나에 약 1천여명 전국 영양사들이 모여 영양학 강의와 유기농업 전문가 강연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여성소비자조합 주관으로 10월6일부터 7일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국대회가 열린다.

한편 중원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센터는 9월 30일 충북유기농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중원대 정진화 총무처장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진행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각종 학술대회를 위해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재학생 약 100여명이 엑스포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 재학생들에게 엑스포를 함께하기 위해 관람권을 제공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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