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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7 17:29:06
  • 최종수정2015.12.17 19:55:16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17일 열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해단식에서 송해 조직위원장에게 명예도민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7일 해단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단식은 괴산군 괴산읍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해 조직위원장, 임각수 괴산군수, 조직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의 주요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송해 조직위원장과 세계유기농업학회 제럴드 라만 조직위원장(대리수상)에게 충북 명예도민패와 도민증서가 전달됐다.

엑스포 준비 단계부터 폐막일까지 행사장을 다녀간 다양한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조직위 관계자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상영됐다.

이 지사는 이날 해단식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의 숨은 영웅"이라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 유기농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 지금이 끝이 아니라 세계 유기농의 중심,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큰 꿈을 향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18일~10월11일 괴산에서 열렸다. 국내외 우수기업 264곳, 바이어 1천140명이 참가해 2천173만달러의 수출상담과 현장계약 32억원 등을 기록했다.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108만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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