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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3 10:16:31
  • 최종수정2015.09.23 10:16:31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가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중 SNS 홍보단이 떴다.

도내 중국인 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은 도내 축제 및 관광지를 방문한 뒤 SNS(웨이보, 런런왕)에 후기를 게재하고 있다.

기자단은 지난 4월 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5월 진천·음성, 9월 제천·단양의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했다. 이후 SNS를 통해 중국 현지에 충북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46만9천434건의 홍보내용이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20일에는 청주·괴산·충주 주요관광지에 대한 대중국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괴산 산막이옛길, 충주 조정체험학교, 세계무술박물관을 취재하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은 다음달 8~10일 열리는 '5회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에서 한·중 문화 교류의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충북SNS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충북SNS서포터즈는 4회 솔라페스티벌, 충청권중소·벤처기업박람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견학한 뒤 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 18일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을 방문, 생생한 현장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친근한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중국은 물론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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