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기농엑스포 연 만들기 체험 인기

가오리연 외국인 호평

  • 웹출고시간2015.10.07 11:40:44
  • 최종수정2015.10.07 15:58:25

엑스포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엑스포 로고 담은 가오리연 직접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서 38종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의 전통연 만들기 체험 행사가 외국인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엑스포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통연 만들기 체험은 박덕주 연나라 대표와 한국연사랑협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들기가 쉽고 약간의 바람에도 날기 쉬운 가오리연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알랙산더와 캐롤라인 씨는 난생 처음 만들어 보는 연을 무척이나 신기해했으며, 알록달록한 엑스포 로고가 담긴 가오리연을 날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유기농엑스포장에는 2.5m 간격으로 이어진 100여개의 가오리연과 방패연이 파란 가을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전통연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도 하시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