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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조직위, K-water 충청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병수돗물 3만병·입장권 2천매·엑스포 참여 약속

  • 웹출고시간2015.08.27 15:47:33
  • 최종수정2015.08.27 16:13:17
[충북일보] 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회가 K-water 충청지역본부와 27일 엑스포조직위 회의실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K-water는 병수돗물 3만병 지원, 입장권 2천매를 구매했고, 엑스포 기간에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정수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 장비를 2주제(깨끗한 물) 전시관에 설치해 주기로 했으며, 엑스포조직위는 물 홍보를 위한 각종 기자재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허경재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은 유기농에도 없어서는 안 될 금보다도 값진 자원으로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해주는 K-water 충청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돈 처장은"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에게 공급한다면 최상의 서비스가 될 것이며, 깨끗한 물과 공기, 그리고 살기 좋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한수원의 녹색경영 방침과 일맥상통 한다"고 밝혔다.

K-water는 16개 다목적댐 등 수자원시설 건설·운영으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광역상수도를 통해 국내 수돗물 공급의 1/2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하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워터프런트 도시 조성, 국내 제1위 신재생에너지 공급자로서 수력·조력발전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물 순환 전 과정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수자원 전문 공기업이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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