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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1 14:1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원회가 충북 괴산을 1차 후보지로 단독 선정해 이변이 없는 한 괴산군이 최종개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괴산군이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최종 후보지 공식 확정 시간에 맞춰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21일 오후 10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 괴산군의회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단체장, 각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여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확정 발표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 개최를 축원할 계획이다.

유기농 엑스포는 유기농업의 기본원리와 기술을 과학적 연구결과와 자료를 토대로 미래의 생태적 삶에 대해 관람객에게 조명시키기 위해 세계유기농업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충북도와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엑스포추진위원회에 제출한 유치계획서에는 2015년 9~10월에 청정지역인 괴산군 칠성면 일원에 32만㎡ 가량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이곳에 16개 주제전시관과 400여 개 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 400개 기업·단체를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행사주제를 '생태적 삶-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시민을 만나다', 행사비전은 'Organic Life 실현을 위한 유기농 융복합 엑스포'로 정하였으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시 1천850억원(직접소득 450억, 간접소득 1천400억원) 정도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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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