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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0 15:54:27
  • 최종수정2015.09.10 15:54:27

2015도·불 협의회가 10일 괴산군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충북불교총연합회 현조 회장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과 충북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도·불 협의회가 10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충북불교총연합회 현조 회장스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현조 회장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대의 흐름인 유기농이 종교인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며 "미래의 가치 있는 산업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유기농과 관련한 선구자적 역할인 '괴산 선언'을 통해 우리 생명을 되살리고 지구를 되살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불교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도·불 협의회 직후 참석자들은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유기농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뒤 엑스포 성공을 위한 홍보와 붐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불 협의회는 도와 지역불교계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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