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강채움 상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건강채움 상자'는 11개 고시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500일을 초과한 수급자 중,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 이용이 감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건강지원 패키지다. 상자에는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등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병명 기재 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급여 연장 신청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수급자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장기적인 의료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는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에 따른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적절한 약물 복용법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급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급여 일수 산정은 의료급여 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4월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이는 의정 갈등 등의 여파로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31일 세종시와 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했으며, 타과 의료진의 지원을 통해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원해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포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3월 23~29일) 동안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매년 결핵 예방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면 치료 및 복약 관리까지 연계해 완치율을 높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진천읍 치매상담실을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읍의 치매 검진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치매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5일 '암 예방 및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강좌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대(충북지역암센터) 교수를 초빙해 암 검진 독려 및 암 발생 예방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의 첫걸음인 국가암검진의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맞춤형 홍보,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연계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의 필요성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암 예방 실천을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17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중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 요인 가운데 1개 이상을 보유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모두 10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신체 기초 검사와 1 대 1 맞춤형 운동 코칭, 영양상담, 건강상담 등을 통해 체력 증진, 건강 생활 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관리를 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도 중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로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 등급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주간보호(등급대기자 월 20일, 인지지원등급자 월 8일), 방문요양(월 30시간), 단기보호(6일)를 지원한다. 등급대기자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비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타 유사한 국고 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요양인정서,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이 필요하다. 신청 희망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75)로 전화 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의 21개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곳이 확대 지원돼 39개 읍·면에 1만2천여 명이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날 충주 수안보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등 3천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됐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총 7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안보농협과 중원농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2대의 왕진 버스를 투입해 수안보, 살미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사, 시력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내년에는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에는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 박정호 농협충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공,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지원, 건강 상담 및 보건 교육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실에서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일링은 칫솔질이나 치실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제거함으로써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구강 관리 방법이다. 무료 스케일링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 △성인 취약계층 △자립 준비 청년 △보건의료원 만성질환 연계 프로그램(금연,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에 참여 중인 성인이다.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스케일링을 진행한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잇몸질환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치아로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구강 치료"라며 "무료 스케일링을 통해 군민들이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420-3238, 327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뇌졸중 골든타임, 빠른 대응이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질환 정보와 관리 방법을 교육하며, 특히 초기 증상 발견과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두통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다양한 뇌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인 두통은 머리의 이상을 경고하는 신호일 수 있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건국대 충주병원 뇌혈관센터는 충주 및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초기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과정까지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최상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경외과 최종욱 교수는 "뇌졸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혈관질환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4월 6일까지 '결핵 ZERO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에 가입한 뒤 하루 최대 8천보 걷기에 도전하면 된다. 보건소는 8만보 걷기 챌린지 달성자 중 150명을 추첨해 친환경 실리콘 지퍼백 3종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