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광복 80돌인 2025년 106주년 3·1절을 맞아 특별상영회를 마련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상영회는 청주영상위원회와 연계해 우리의 역사가 담긴 영화 1편과 드라마 1편을 연속 상영한다. 상영작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박경리 장편소설 원작의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KBS TV 문학관 39화, 1982)'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2017)'다. 상영 시작시간은 3월 1일과 2일 각각 오후 1시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태극기 사진 인화 이벤트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함께할 수 있다. 드라마아트홀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더욱 의미 있는 3·1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특별상영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별상영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kimsoohyundrama.org) 또는 전화(043-225-9262)로 확인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2025년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일보는 26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은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연규철 청주 성동신협 이사장 △김연준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김재용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종렬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승희 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본보 독자권익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매달 위원회를 개최해 충북일보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언하고, 신문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연규철 부위원장은 "충북일보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이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면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전문가들을 독자권익위원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지면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 기자
[충북일보] KBS 청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가 TV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재의결을 촉구했다. 26일 시청자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TV수신료 통합징수 법안이 국회 재의결로 통과되지 않는다면 분리고지에서 전기요금과 TV수신료를 통합해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며 "분리고지는 종전 통합 고지에 따른 수신료 공평 과징의 효과를 상실하고 국민들이 납부하는 수신료가 정작 사용돼야 할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에 투입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방송KBS의 효율적 운영 및 수신료에 따른 전체 국민 효용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40년 이상 2천500원의 수신료가 현실화되지 않은 가운데 분리고지로 절감해야할 비용이 오히려 수신료 관리 비용으로 사장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방송의 역할과 기능을 보장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공적 가치로 TV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을 조속히 재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성지연기자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한다. 변화가 있으면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방문과 경험으로 이어진다. 진천 농다리 출렁다리가 만들어지면서 2024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한다. 경제적인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진천 농다리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왕복을 여유 있게 하려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 농다리·초평호 권역 관광지에 입장하는 관광객은 30분 초과 시 주차요금 4000원(승용차 기준)을 내야 한다. 버스는 8000원, 진천군민(평일은 무료)과 장애인·국가유공자, 친환경·경차는 50% 할인해 준다고 한다. 먼저 진천군의 스토리움을 방문해본다. 농다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스토리움에는 스토리를 공간에다가 채워놓음으로써 그 공간에 대한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어두었다. 요즘은 여러 플랫폼이 있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채워놓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곳에는 생거진천 농다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을 해두었다. 생거진천 농다리는 상당히 긴 다리에 속한다고 한다. 두께가 각각 1m가 넘는 교각들은 유선형으로 오므려 물살의 저항을 덜 받게 했으며, 너비가 3m쯤 된다. 그 위 한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충북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았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은 20일 오후 4시 본사 회의실에서 '창간 2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과 근속사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원에는 김용수 사진부 부국장과 윤호노 북부본부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10년 근속 표창에는 신아영 편집부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느덧 충북일보가 22주년을 맞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정론직필의 사명을 갖고 각자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들과 충북일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구독자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언론 환경이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북일보가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신문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2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20~28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보도사진전은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취재한 100여 점의 보도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 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충북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4월에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수해 및 폭설 피해, 의정 갈등,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등 이슈 현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 회장(충청매일 부장)과 김용수(충북일보 부국장)·김용빈(뉴스1 기자)·천경환(연합뉴스 기자)·이나라(충청일보 기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 김운기·구연길·우상대·송석민·김대중·전경삼·김대진·육성준·유현덕·노승혁·임동빈·김태훈·인진연·배훈식·권보람씨 등 전·현직 기자가 있다. 오 회장은 "한 컷의 사진이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사회의 모습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기동 tbn충북교통방송 사장이 연임한다. 6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4일 자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충북 음성 출신인 이 사장은 충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성업공사 노조위원장, 충북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창간 22주년을 맞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02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는 3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와 지역 주간지 40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일간지 42개사, 지역 주간지 52개사가 참여했다.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근거를 둔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역신문의 경영여건 개선, 유통구조 개선, 인력양성 및 교육ㆍ조사·연구, 정보화 지원, 그밖에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와 공익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지원된다. 해마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 건전성, 제작 취재 판매 광고 관련 윤리 자율강령 준수,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 자율권 보장, 소유 지분 분산,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지역 콘텐츠 품질향상을 위한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익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6~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1승'과 '사랑의 하츄핑'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5년 시네마제천 설 특별상영'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울림으로 을사년 새해에 기분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코믹·감동 영화 두 편이 준비됐다. 29일 오후 3시에 한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대세 박정민 주연의 스포츠 영화 '1승'이 상영된다.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에 걸맞게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카메오로 등장해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했다. 30일 오후 3시엔 인기 TV만화 '캐치! 티니핑'의 첫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역대 국내 애니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엿새간의 황금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이 모여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센터 방문을 추천드린다"며 "2025년에도 제천시민들이 문화로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충북일보] 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해 말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은 하루 동안 470명이 방문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 2만299명을 달성했으며 2024년 영화관을 방문한 총관람객은 2만1천160 명으로 나타났다.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있는 단양작은영화관은 2개관 125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관인 1관은 91석,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34석이다. 작은영화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리클라이너 전용관을 적용했으며 34석이라는 다소 적은 좌석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기준 리클라이너 전용관만 1만675명이 이용했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1월 28일부터 30일까지)도 정상 운영할 예정으로 단양을 찾는 귀성객의 특별한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7천원, 리클라이너 9천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천원 할인된다. 팝콘, 나초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단양작은영화관을 검색하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관 관계자는 "단
[충북일보] 충북일보 성지연 기자가 현장 농정 홍보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시상식에서 정부 포상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현장 농정 홍보 유공자인 성지연 기자는 농정현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리포트:충북편', '충북형 식품·의료 사막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 등 기획보도를 통해기후 위기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 문제를 심층적으로 취재·보도했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식품 사막화에 대한 실태와 극복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세희 CJB 청주방송 기자를 비롯해 김용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박홍주(내수농협)·이인호(농협사료 충청지사)·곽성규(충북유통 청주유통센터) 등 6명도 이날 농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2일 사옥 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월례회를 열고 을사년(乙巳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경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사, 공로패·사령장 수여, 기념 촬영, 릴레이 악수 순으로 진행됐다. 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다사다난했지만,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날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혼자가 아닌 여러분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충북일보도 임직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무식에서는 또 그동안 충북일보 발전을 위해 힘쓴 퇴임 직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2일자로 승진·전보된 7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