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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발달장애인가요제 '드림싱어' 성황리 개최

다양한 무대와 감동의 순간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음악 축제

  • 웹출고시간2025.03.24 13:23:37
  • 최종수정2025.03.24 13:23: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발달장애인가요제 드림싱어가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음악 축제가 열렸다.

충주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키비탄 미을클럽이 후원하는 '충주시 발달장애인가요제 드림싱어'가 최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충주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음정, 박자, 가창력, 무대매너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1위(대상) 20만원, 2위(금상) 15만원, 3위(은상) 10만원, 인기상 10만원, 퍼포먼스상, 매너상, 유머상, 노력상, 응원상 수상자에게 맞춤형 상품이 지급됐다.

가요제에 참가한 한 발달장애인은 "올해로 3번째 참가하고 있는데, 노래도 부르고 다른 친구들의 무대도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례관리, 가족 역량 강화, 여가·문화 지원, 장애 인식 개선, 보장구 대여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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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