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삼삼한 달빛 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품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코믹 영화 '좀비딸'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임 '신짜오'가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팀의 신명나는 장구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자 60팀 한정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약자는 팝콘·콜라·어묵 등 먹거리 세트와 명당자리 우선배정 혜택을 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23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43-836-6311~4)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을 찾으면 자유롭게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34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CJB와 두진문화재단이 올해 첫 제정한 1회 CJB 문화예술대상 종합대상 수상자로 임인호 금속활자장을 선정했다. 임인호 대상 수상자는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금속활자 인판, 조선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하는 등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미술부문에 장백순 조각가 △공예부문 김기종 도예가 △음악부문 서일도 국악인 △사진부문 우기곤 사진작가 △연극·무용부문 극단 꼭두광대 △특별상에 가수 김태연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부문별 수상자 200만 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CJB가 지역예술인들의 삶과 창작열을 높이기 위해 방송한 '문화예술씨' 출연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CJB 미디어센터 3층 르씨엘 홀에서 개최된다. 이두영 CJB회장 겸 두진문화재단 이사장은 "충북 각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창작정신을 고취하고자 1회 CJB 문화예술대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충북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CJB와 두진문화재단이 든든한 동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10월을 맞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 톡톡 영화관'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진행될 이번 행사는 특강, 영화 상영, 체험 활동을 한데 묶어 종합적인 치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음 톡톡 영화관'은 영화가 지닌 공감의 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먼저 조원국 박사의 영화 심리 치료 특강을 통해 영화를 활용한 심리 치유의 기초를 배운다. 이어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힐링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양모 펠트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영화 속 동물 캐릭터 발바닥을 직접 만들어 보며 영화 감상 소감을 친구나 가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을 맡은 조원국 박사는 저서 '영화치료의 기초'의 저자이자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영화를 통한 심리 치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충북일보]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진천의 땅에 묻힌 조선중기 문인 송강 정철을 다룬 연극 '사미인곡'을 상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임금을 사랑했으나 권력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인간 정철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단 청년극장(☏043-269-1188)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연극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아마추어 가요제 '추풍령가요제'가 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신현지(31·서울) 씨가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를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추풍령가요제는 영동군과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초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열린 예선전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들은 4일 본 무대에서 문자투표(ARS)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신현지 씨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여러분'을 부른 김명화(49·전남 여수) 씨, 은상은 '영동블루스'를 부른 민정윤(33·경기 수원) 씨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흥아리랑
[충북일보]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고향의 정서를 담은 향토가요의 선율이 가을밤을 물들였다. 충주시는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가 2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고향 노래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시작된 이래 23년째 지역문화 지킴이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향토가요로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청심애가'를 부른 한아름(34·서울 은평구)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상금 400만 원)은 '할미할아미바위섬'을 부른 유미선(41·충남 태안군)씨가 차지했다. 은상(상금 200만 원)은 '종댕이길'을 부른 박명나(57·충주), 동상(상금 100만 원)은 '서해바다'를 부른 두각(32·청주)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상금 50만 원)은 '부산항'을 부른 김영근(29·부산 동래구)씨와 '아버지의 거짓말'을 부른 강민찬(36·경남 창원시)씨가 받
[충북일보] 관객의 손끝에서 운명이 갈린다.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추풍령 가요제'가 20돌을 맞아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본선을 연다.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열린 예선은 일반 방청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본선 진출자 10팀이 가려졌고, 이들이 다시 한번 치열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 달라진 점은 관객 참여 심사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번호로 문자(ARS)투표를 하면 실시간 집계가 이뤄진다. 다만 전체 점수의 약 5% 내외만 반영돼 결과를 결정짓기보다는 현장 열기를 더하는 장치가 될 전망이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객 참여 폭을 넓히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도했다"며 "현장에서 문자투표 번호를 제공하고, 집계는 방송사가 실시간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 예선과 문자투표 도입은 더 많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무대의 화려함은 본선 참가자들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호미들·서지오·나상도·경서예지를 비롯해 김
[충북일보] 본보 석미정 기자가 '2025년 3분기 충북기자상' 편집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기자협회는 29일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상상다락방에서 '2025년 3분기 충북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석미정 기자는 3분기 충북기자상 편집 부문에 '노쇼 사기 느는 데 대책은 노쇼 상태'라는 제목 작품을 출품했다. 일반보도 부문은 MBC충북 김영일 기자의 '상당산성에 왜 쓰레기가'가, 기획취재 부문은 CJB 김민영 기자의 '이상한 담배권 기획취재' 등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석미정 기자는 "편집부문에서 오랜만에 수상작이 선정이 됐는데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지난 26일 김관영 전북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2036년 하계올림픽의 전주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지사는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방 도시 연대'와 '손기정 100주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유치 당위성을 역설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신협 회원사 대표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서울 중심주의를 벗어나 지방 도시들이 연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루는 새로운 올림픽 모델을 제시했다"며 지난 2월 대한체육회 대의원 투표에서 49대 11로 서울을 압도적 표 차로 누른 배경을 설명했다. 지방도시 연대 구상은 경기장 신설을 33개 종목 중 4개로 최소화하고 대구·광주·충청권의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경제적·친환경적 올림픽'을 핵심으로 한다. 김 지사는 "2036년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금메달을 딴 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라며 "나라 잃은 설움을 딛고 기적적인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저
[충북일보] 증평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에 따르면 스페인 출신 명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 Zubillaga)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의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최영원과 바리톤 박성환이 협연자로 나선다. KBS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다. 연주프로그램은 교향곡과 관현악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성악곡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초대권 소지자에게 우선 입장 혜택이 주어지지만 초대권이 없어도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입장 가능하다. 지역 은행과 증평읍·도안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화 속 이야기가 제 얘기 같았어요." 지난 26일 저녁, 옥천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진지한 눈빛과 따뜻한 박수로 가득했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임경미)가 마련한 제6회 옥천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현장이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맞울림'.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서로의 목소리가 공명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주제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과 어르신이 한 공간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메인 상영작 '어떤 엔딩'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뽑힌 작품이다. 각자의 장애와 한계를 안고 살아가는 네 명의 청춘이 서로의 감각과 열정을 모아 영화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스크린에 펼쳐지자 객석에서는 잔잔한 울림이 번졌다. "장애를 다르게 바라보게 됐다"는 관객의 말처럼, 영화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외에도 '시설 밖 나로 살기' 등 장애인 인권을 다룬 작품을 포함해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전후에는 난타·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에는 "영화에 다 담지 못한 삶의 이야기"들이 오갔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순간, 참석자들의
[충북일보]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신문 지원 예산이 올해 82억여 원보다 35억 원 증액 반영됐다고 밝히고 국회의 심의·의결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대신협은 25일 전북 전주시 소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년 4차 사장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협은 예년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비가 증액 편성돼도 기획재정부 반대로 예산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는 사례가 빈발했다며 기재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대상으로 강력 대응해 117억여원으로 증액 편성된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비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만큼 지역 출신 인사들이 보다 많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신협은 회원사간 첫 해외 공동사업으로 '1회 K-푸드 상해 엑스포'를 내년 8월 26~28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 국내 식품의 홍보 및 현장판매와 해외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의 첫 정기인사 방향에 공직사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 시점이다. 16일 청주시 인사담당관에 따르면 현재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점이고, 아직 구체적인 인사발령일을 결정하진 못한 상태다. 우선 실무부서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7월 초에 국장 이상 간부급 인사발령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이 당선인이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인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이보다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현 시장인 이범석 시장의 경우에는 민선 8기 청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7월 1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이 이 시장처럼 인사발표와 조직개편을 분리해 진행할 수도 있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표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승진' 인사다. 그중에서도 청주시에 딱 1자리인 3급자리, 기획행정실장에 누가 발탁될지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 말들이 무성하다.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이 퇴직 전 교육에 들어가면서 이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다. 6월 기준으로 3급 승진 대상자 후보로는 차영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