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다음 달 5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군)의 후보자들도 19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은군에서는 보은새마을금고, 옥천군에서는 옥천새마을금고와 이원새마을금고, 영동군에서는 영동새마을금고와 묵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선출한다. 후보자들은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4일까지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나선 인물은 김광일(68)·박삼수(66)·서동현(61) 후보다. 김 후보는 동광초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보은읍에서 '종합 공구'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이며, 군 선거관리위원과 군 재향군인회장, ㈜다우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국제로터리 3740지구 보은 로타리클럽 회장과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군 환경지킴이 회장 등을 맡았다. 현재 평안 수산을 운영하면서 보은새마을금고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후보는 장갑 초등학교, 보은중학교, 군장대학교를 졸업했다.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와 감사를 지냈고, 생활안전협의회장과 삼산 조기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충북일보] 제천 세 곳의 새마을금고는 모두 단독 입후보로 마무리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우선 신제천새마을금고는 신만순(58) 현 이사장만 후보 등록했으며 동현새마을금고 또한 김강근(61) 현 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하며 무혈입성이 확정됐다. 애초 두 명의 후보가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됐던 동제천새마을금고도 홍성호(57) 전 전무만 후보 등록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제천지역 세 곳의 새마을금고는 사실상의 선거가 마무리됐다. 여기에 새마을금고가 단 한 곳인 단양군 단양새마을금고도 연승선 현 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선거를 마무리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괴산·음성지역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괴산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괴산새마을금고와 불정새마을금고 2곳이 회원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음성지역은 새마을금고 5곳 중 음성새마을금고와 한마음새마을금고, 삼왕새마을금고 등 3곳이 회원 직선제로 이사장을 뽑는다. 나머지 비석새마을금고와 대동새마을금고 2곳은 이사장 임기가 내년에 만료돼 4년 임기 보장제에 따라 이번에는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이들 새마을금고는 다음 동시선거가 있는 2029년까지 3년을 임기로 하는 이사장 선거를 개별적으로 치른다. 괴산새마을금고는 재선에 도전하는 안병옥(69)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다. 불정새마을금고는 정용집(75) 현 이사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송연호(59·여) 전 불정새마을금고 전무가 단독 출마해 투표없이 무혈입성한다. 음성새마을금고는 재선에 도전하는 최호철(62)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김효열(65) 현 이사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한마음새마을금고는 김
[충북일보] 전국 지역 농·축협 중 적자를 기록한 조합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가운데 충북 지역 적자 조합 비율도 5%를 넘어서 경고등이 켜졌다. 적자 조합들의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어 지역 조합 부실문제가 자칫 조합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이 전국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결산 기준 농·축협 지역 조합 중 적자를 기록한 곳은 52곳이다. 이전 시기 적자 조합 수가 △2020년 6곳 △2021년 3곳 △2022년 18곳 △2023년 19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024년 적자조합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내 적자 조합의 비율을 살펴보면 경남이 10.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9.09%, 대전 7.14% 순이다. 충북의 적자조합 비율은 6.15%로 경북(6.62%), 충남(5.59%)과 함께 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도내 적자조합 수는 △2020년 1곳 △2021~2022년 0곳 △2023년 1곳 △2024년 4곳으로 전국 적자조합 확대 경향과 유사하게 나타난다. 전국 적자 규모를 살펴보면 2024년 결산 기준 10억 이상 20억 미만인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등록이 18일 충북에서도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충북은 이번 선거에서 48개 금고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청주시 상당구 7개 금고 △청주시 서원구 8개 금고 △청주시 흥덕구 4개 금고 △청주시 청원구 4개 금고 △충주시 8개 금고 △제천시 3개 금고 △단양군 1개 금고 △영동군 2개 금고 △보은군 1개 금고 △옥천군 2개 금고 △음성군 3개 금고 △진천군 2개 금고 △괴산군 2개 금고 △증평군 1개 금고가 해당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6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각 지역별 후보 등록자는 △청주시 상당구 8명 △〃 서원구 10명 △〃 흥덕구 7명 △〃 청원구 6명 △충주시 12명 △제천시 1명 △보은군 3명 △옥천군 4명 △음성군 8명 △진천군 2명 △괴산군 2명 △증평군 1명이다.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개정 새마을금고법 시행
[충북일보] 농협자산관리회사 충북지사(지사장 장병일)는 농업인 신용회복이 포함된 '2024년 종합업적' 계량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지사는 2024년 채무조정을 통해 439명에 50억 원의 채무를 감면하고, 신용불량 채무자 203명에 대해 37억 원의 채무를 면제함으로써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에 앞장선 점을 인정 받았다. 농협자산관리는 채무로 인한 힘든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재기 의지를 북돋아 주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회관과 영농회에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충북지사는 2025년에도 농업인 신용회복 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축협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충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년 연속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율 감면 사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충북신보가 함께 분담한다는 취지의 한시적 특별정책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상공인육성자금 신규 보증신청 건에 대해 최초 1년간 신용등급별 산출된 평균 1.0%의 보증료율을 0.5%로 감면한다. 최종적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최저 보증료율은 0.5%를 적용받게 된다. 충북신보는 이번 한시적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도내 약 2천100개 소기업·소상공인이 약 2만7천400만 원의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순 이사장은 "3년 연속 시행하는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신보는 앞으로도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을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는 도내 48개(회원직선제 33개·대의원제 15개) 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서 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해당 금고의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 금액은 7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내에서 금고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19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이달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열람기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이 농협에 따르면 관내 15개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관해 밝혔다. 농협 사업 현황 보고와 조합원에 관한 각종 지원사업 등도 안내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합원들은 추풍령농협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와 수출증대, 농기계 임대 사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손 조합장은 "과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믿고 성원한 조합원들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는 18~19일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17일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세종(3개)·대전(32개)·충남(48개)지역에서 총 83개 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는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서 '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7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내에서 금고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18일부터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19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3월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기호는 등록 마감 후 추첨으로 정하고,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성희 이사장)은 지난 15일 탑동 동산교회에서 50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조합원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이강일 국회의원, 박상우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박상우 본부장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청주시 지역경제활성화·지역발전에 기여한 청주시장 표창과 신협중앙회장 표창, 우수조합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조합원 자녀와 인근 3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장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2024년 전국 신협 종합경여평가 최우수상과 충북신협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으로 2024년 전년대비 예수금 6.3% 성장, 총자산 6천437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7천만 원 실현을 통해 조합원 출자배당을 4.2% 실시한 점 등을 경영성과로 인정받았다. 청주상당신협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원들이 우리 신협에 많은 신뢰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예년에 비해 두러지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
[충북일보] 충주 문화새마을금고는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3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4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충주지역 장학회, 초·고등학교, 회원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문화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 사업을 펼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천7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기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새마을금고는 1980년 창립 이후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7억2천여만 원 상당의 현금과 백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이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문화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회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