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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3년 연속 보증료 감면 사업 시행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최초, 1년간 최저보증료 0.5% 적용

  • 웹출고시간2025.02.18 15:45:08
  • 최종수정2025.02.18 15:45:08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충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년 연속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율 감면 사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충북신보가 함께 분담한다는 취지의 한시적 특별정책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상공인육성자금 신규 보증신청 건에 대해 최초 1년간 신용등급별 산출된 평균 1.0%의 보증료율을 0.5%로 감면한다. 최종적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최저 보증료율은 0.5%를 적용받게 된다.

충북신보는 이번 한시적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도내 약 2천100개 소기업·소상공인이 약 2만7천400만 원의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순 이사장은 "3년 연속 시행하는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신보는 앞으로도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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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