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프로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에서 청주 출신인 허승찬 선수를 영입하며 중원에 한층 무게감을 더했다. 충북청주FC에 따르면 허 선수는 곧바로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빠르게 팀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2003년생인 그는 2024시즌 K리그2 무대에서 18경기를 출전…
[충북일보] 괴산군은 김치제조 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김치산업 육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19명을 배출했고, 이 중 2명이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 대한민국 한식 김치제조 명인으로 선정됐다. 가시버시농원 김성윤(50·여)대표와 숲…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 의결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 등을 토대로 갈등 조정과 충북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연구의 객관성과 독립성 확보, 전문성…
[충북일보] 배우 진영(본명 정진영)이 고향인 충북 충주를 빛내고 있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에 따르면 배우 진영이 최근 자신의 고향인 충주에서 열린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미덕인'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주연 선수는 이 대회 70㎏ 이하 매화급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오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됐으며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은 4만5천여 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박규태(박사 2년)씨가 최근 41회 한국양봉학회 정기총회·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9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씨는 양봉산물 분야에서 '수벌번데기 환의 제조와 영양성분(Manufacturing and Nutritional Composition of Drone…
[충북일보]향후 4년간 충북도내 48개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이 결정됐다. 그간 대의원제를 통한 간선제로 이뤄지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올해 처음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시행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장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사장'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경제인과 기업을 표창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 역사상 지방세 개인 납부액(64억 원)을 기록한 김상문 ㈜ 인광 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회장이 낸 지방세는 2024년 기준 순수 군세(396억 원)의 16…
[충북일보] 충주시청 육상팀의 간판 스타 임예진 선수가 최그 열린 '2025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해보다 1분19초 앞당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4일 공사 최초 1호 가스안전명장을 선발하고 본사 대강당에서 '가스안전명장'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명장' 제도는 기술인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대규모 퇴직에 따른 기술력 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술…
[충북일보] 청주 산남초등학교 5학년 이우혁이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남초에 따르면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대장학재단 주최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경찰의 꽃' 총경을 2명 배출했다. 경찰청은 27일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충북경찰청에서는 정기영 교통안전계장(50·일반)과 김상민 경무계장(49·경대 15기) 2명이 총경 승진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정기영 교통안전계장은 충북고…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수현씨가 '6기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학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