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21대 회장에 이춘화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박인순 회장이 이임하고, 21대 이춘화…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이의순 청소년수련관 명예 관장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명예 관장은 4년간 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8대 옥천 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이 명예 관장이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박찬길 전 청주시 복지국장을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시는 "박 센터장이 풍부한 사회복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 자원봉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
[충북일보]진천군은 윤상호(57·사진)씨가 신임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각 읍·면주민자치위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주민자치연합회 1월 월례회에서 7개 읍·면주민자치회 대표로 단독 추대됐다. 윤 회장은 "올해 새롭게…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정은우 신임 청년회장(43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봉열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정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신…
[충북일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2일 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광연은 이날 2025년 1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김 신임회장을 추대 선출했다. 이어 향후 운영 방안 및 정기총회 일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안건…
[충북일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22일 증평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8대 이갑순(65) 회장에 이어 9대 박명숙(54)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명숙 회장은 증평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순찰, 소화기 보급·점검 활동, 각종 안전캠…
[충북일보] 음성군이장협의회 회장에 홍석균 감곡면 이장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최근 올해 첫 월례회의를 열어 홍석균 감곡면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원남면 반재영 이장협의회장, 감사는 생극면 최상열 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은 음성읍 곽혁근 이장협의…
[충북일보]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5선에 성공했다. 충북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9일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19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5 정기대의원총회인 오는 2월 5일부터 4년간이다. 강 회장은 1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위원회에…
[충북일보] 충북탁구협회 3대 회장에 황순태(50·사진) 남선산업개발 대표가 취임했다. 충북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협회 대의원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3대 회장 취임식을 했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9년 1월까지 4년이다. 그는 청주 청년회의소 회장,…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제37대 신임 청장으로 조현수(53) 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20일 취임한다. 부산 출신인 조 신임 청장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행정고시를 통해 2000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환경보건정책과장, 녹색전환정책과장, 자원순환정…
[충북일보] 보은 남성의용소방대가 16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강문수 신임 대장(21대) 등 집행부 취임식과 함께 2025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부대장에 김용우 씨, 총무부장에 강준혁 씨, 방호부장에 송찬호 씨, 지도부장에 조경환 씨를 선임했다. 강 신임 대장은 2001년…
[충북일보] 허철(사진) 청주시의원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15일 체육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14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선거에 허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4년이다. 허 신임회장은 청주 한벌초와 청주중·고, 한국체대 등에서 탁구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 11대 회장에 정규흠 씨가 15일 취임했다.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익 법인단체 음성군행정동우회는 15일 영빈컨벤션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승인 및 임원을 개편하고 이어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충북일보] 이규득 신임 한국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14일 취임했다. 이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 본부장은 "관내 사업장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충북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득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대 영문…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