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일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지난 6일 충북도 교통단체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충북도 교통단체 연합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일규 이사장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동안 교통단체 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전 신…
[충북일보] 이동옥 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과 동시에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지난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열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
[충북일보]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14대 회장의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6일 오후 2시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
[충북일보] 이동옥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이 7일 충북도행정부지사에 취임한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 비서관의 충북도행정부지사 취임식이 이날 오전 10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입직한 뒤 행정…
[충북일보]이태희(㈜엔이티 회장) 신임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취임한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986년 사단법인 충북경영자협회로 설립된 경영계 권익 단체다. 지난 2007년 취임 후 18년간 회장을 맡아온 윤태한 회장이 이임함에 따라 이태희 ㈜엔이티 회장은 15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충북일보] 송승호(사진) 충청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전문대교협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154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송 총장은 앞으로 전문대교협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됐다. 조 군수는 음성군을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 학습 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 군수는 "충북도내 11개 평생 학습…
[충북일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에 윤효숙(67) 씨가 취임했다. 군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윤효숙 씨를 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간이다. 윤 센터장은 ㈔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충북일보] 박종원(사진) 37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일 취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동행 교육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장은 "청주교육지원청은 미래를 품는 교육,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 꿈꾸는 아이들을 교육지향점으로 충북교육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월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정기이사회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원…
[충북일보] 박용주(49) 신임 청주세관장이 4일 취임했다. 박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신 보호무역주의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고충을 경정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잡은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급증과 관련…
[충북일보] 충주농협 윤근수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6회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회 투표에서 윤 상임이사는 전체 대의원 111명 중 95.5%의 높은 지지율로 다시 한 번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충주시 노은면이 고향인 윤 상임이사는 1978년 노은농협에 첫 발…
[충북일보] 김광록(사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기업법학회 총회에서 2025년도 수석부회장 및 2026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한국기업법학회는 1989년 설립된 비영리학술단체다. 국내·외의 기업법제에 관한 조사·연구·출판·교육…
[충북일보] 김대훈 20대 옥천문화원장이 4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달 28일 관성회관에서 유정현 19대 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유 전 원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 원장의 취임사와 내빈 격려사 등으로 이·취임식…
[충북일보] 신성섭(60)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는 27일 6·7대 회장 이취임식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충북도 친환경쌀 재배면적 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김진복 회장의 이임식과 신성섭 회장의 취임식…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