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15대 회장 취임

40회 정기총회
윤태한 회장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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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윤태한 전임 회장이 이태희 신임회장(왼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14대 회장의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6일 오후 2시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단체장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태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미력하나마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었던 '가장 빛나고 영광된 시간' 이었다"며 "지역 내 사용자단체장으로 충북경제단체협의회와 노사민정 간 협의기구인 충북도와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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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태희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태희 15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훌륭한 업적과 성과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회원사와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북지역 사용자권익 대변단체로서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평화를 위한 제반 활동과 더불어 한국노총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뢰와 협력의 선진 노사관계를 위해 만들겠다"며 "지방정부와 여러 경제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취임식에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과 15대 신임 회장 선임, 윤태한 명예회장 추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노사협력과 일자리창출 등 고용안정에 기여한 회원사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이현근 ㈜삼양패키징 공장장을 비롯해 8명의 개인과 5개 기업에 포상이 수여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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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태희 신임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