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임영애 운영과장이 최근 열린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 과장은 2013년 자원봉사센터 입사 이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현장 복구 지원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충북일보] 영동군청 간부 공무원 부인 모임인 '감잎회'와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 회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힘을 보탰다. 군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22일 양강면 구강리에 있는 2개 농가를 찾아 사과와 자두 적과 작업을 도와다. 이날 봉사활…
[충북일보] 충북 육상선수 6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충북의 시·군 실업육상팀은 지도자 1명, 선수 5명(충주시청 4명, 청주시청 1명, 음성군청 1명)등 총 6명이다. 이 중 황진욱 충주시청 육상팀 지도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22일 초등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 2025년 1호 달성자로 비봉초등학교 2학년 이민형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꼬마 독깨비'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동깨비(1~2학년) 단계는 200권…
[충북일보](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운영 중인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 500여 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 (사)충북경제포럼의…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산하 복지시설들이 지역 음식점인 차림한식뷔페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매주 5회, 1일 60인분의 점심식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후원의 손길은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22일 제천시 족구 전용 체육관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명칭은 홍광유치원 모든 유아의 투표로 결정돼 더욱 의미가 깊으며 체조, 50m 달리기, 에어바운스 터널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북일보] 충주시의 복지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에 명륜진사갈비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 임직원들과 충주시 내 가맹점(서충주기업도시점, 안림점, 연수칠금점, 충주용산호암점) 점주들이 함께 참여한 라면 전달식을 열고, 20…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대광교회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109만5천원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대광교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강면 지역 내 저…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층 235가구를 대상으로 'Happy Together'와 'ALL 봄'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외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의 명소인 지현천변 장미꽃길이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됐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빙현교에서 남산교까지 이어지는 지현천 산책로에서 장미꽃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매년 5~6월 장미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충북일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고등학생들이 차(茶)와 미니콘서트로 마음에 쉼표를 찍었다. 청주 오송고등학교 21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茶)함께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함께 명상은 학생들이 다도를 체험하며 존중과 배려, 예의…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는 3학년 노재민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중부 4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노재민은 경남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 대표 선수 3명과 함께 400mR에 출전해 43초 2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신임 감독을 영입하고 열린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군청 자전거팀은 최근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27회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 이수현 선수는 이 대회 남자일반부 제외경기 결승전에서 2위를…
[충북일보] 보은군청 소속 이창수 선수가 역경과 부진을 딛고 54회 전국 종별육상 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 선수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4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