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기계체조 국가대표 허웅 선수가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안마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지난 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안마 결승전에서 14.633점을 기록, 카자흐스탄의 나리만 쿠르바노프(14.93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
[충북일보] 보은군은 70회 현충일을 맞이해 6일 보은읍 남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날 추념식에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
[충북일보] 진천군은 적극적인 군정홍보 보도자료 작성으로 지역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데 이바지한 우수 직원 2명과 부서 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6개월간 군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
[충북일보] 충북 검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3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선수단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공업고등…
[충북일보]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인 '22회 김용식 배 축구대회'가 5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한국 OB 축구회(회장 이회택)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19개 지회의 50대, 60대, 70대 선수 500여 명이 참…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5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금융권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메이저 사격대회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다 규모인 전국…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년 70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음악교육신문사가 주최하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은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뛰어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왔다. 1일 충북예고에 따르면 음악과…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가정을 방문해 부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펼쳤다. 지사협 위원들은 만두, 김, 라면, 달걀 등으로 구성된 부식 꾸러미를 준비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
[충북일보] 증평군은 권세원 대원전기㈜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증평출신인 권 대표이사는 유년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른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대원전기를 전국…
[충북일보] 이응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29일 열린 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KBIOHealth는 이응장 선임연구원이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기술의 경쟁력을 높…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공감형 문화프로…
[충북일보] 제천시 세무과 장다혜 주무관이 지난 27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제43회 HRD 콘테스트 참가 대비 자체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규모의 대회로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충북일보] 주식회사 대연 김대호 대표가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8일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단복 및 바람막이)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전국 59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유통업체인 주식회사 대연은 나이키 리테일 브랜드를 취급하며 지역사회와 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로 지내는 어르신 37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봉사회원 20명의 자발적인 회비로 마련됐으며,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 체조부가 최근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기계체조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 및 개인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용두초 체조부는 단체 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팀워크와 기량 모두에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