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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허웅, 아시아선수권 안마 은메달

카자흐스탄 쿠르바노프에 또 한 번 아쉬운 패배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향해 다시 뛴다

  • 웹출고시간2025.06.08 14:29:04
  • 최종수정2025.06.08 14:29: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청 소속 기계체조 국가대표 허웅 선수가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안마 경연에서 착지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기계체조 국가대표 허웅 선수가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안마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지난 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안마 결승전에서 14.633점을 기록, 카자흐스탄의 나리만 쿠르바노프(14.93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이후 1년 만에 다시 맞붙은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으며 쿠르바노프는 이날 안정적인 연기를 통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반면 허웅은 연기 후반 하강 동작에서 한 바퀴를 완벽히 돌지 못한 점이 감점으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는 "허웅이 오늘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면서도 "쿠르바노프라는 큰 산을 넘는 것이 허웅의 과제이며 2026년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원철 국가대표팀 코치는 "허웅의 잠재력은 충분하며, 오늘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더 강해질 것"이라며, "내년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문건영(충남체육회)은 마루 종목에서 14.03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정효(포스코이앤씨)는 링 종목에서 12.733점으로 8위에 머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고 기계체조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제천에서 열려 지역의 체조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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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