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임성용(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경제지주 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영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으로 퇴직했다. 이 법인…
[충북일보] 박영규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장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서현종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청년회…
[충북일보] 송형석(61·사진) 충북카누연맹 10대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4년이다. 13일 충북카누연맹에 따르면 취임식은 지난 1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송 신임회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음…
[충북일보]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가 13일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에 연임됐다. 청주시 배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4대 청주시 배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종영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선일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14일 강철호 전 감사부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 지사장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을 거쳐 1997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공단 내에서 건설안전시스템단장, 강원동부지사장, 감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안…
[충북일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최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 박연주 회장(고려전자㈜ 대표)은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4선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9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이후 공석으로 있던 자리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부장판…
[충북일보] NH농협단양군지부에 송재철 신임 지부장이 최근 부임했다. 송 지부장은 충북농협의 2025년 정기인사에서 지부장으로 임명됐으며, 충북 보은 출신으로 농업과 금융 분야에서 35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1989년 농협중앙회 공채로 입사한 송 지부장은 최근 10년간 농협중앙회 상…
[충북일보] 21대 대한요트협회장에 청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인 채희상(60) ㈜밸류테크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채희상 회장 당선인은 1982년 청주대 요트부를 시작으로 요트와 인연을 맺은 후 선수와 임원을 거쳤으며 여전히 요트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8일 센터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 단체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자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임 김낙정 센터장의 자원봉사 활동을 회고하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충북일보] 연창석(57)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이 6일자로 취임한다. 충북 청주 출신인 연창석 신임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노사협력정책관실, 직업능력정책국,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한 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책…
[충북일보] 윤중선 신임 지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충북도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지사 간부들과 함께 분향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윤 신임 지사장은 숭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
[충북일보] 김희영(44) 신임 한국무역협회(KITA)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2006년 무역협회에 입사했다. 중국실, 중국 청두지부,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중국과 관련 실무 경험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김경희(54)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부군수는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는 2014년 바이오정책과,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도정의 다양…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홍민우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연임이 결정된 홍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으로 임명된 홍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