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 및 여름철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흥덕구 봉명동 백봉근린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바닥분수를 만든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는 기능과 동시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1.5% 이내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1985년생~200…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충주의료원은 2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 응모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병원급 이상 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 둘레길인 옥화구곡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1일 옥화구곡에서 '바람따라 길따라 찰칵!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모여 함께 버스로 옥화구곡으로 이동해 진행된다. 관광길 1구간 어진바람길(청석굴~옥화자연휴양림)…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용객이 적은 여름철을 맞아 청주랜드 일부 시설과 청주동물원 전체를 휴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휴관하고 시설 및 콘텐츠 전면 개선에 들어간다.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몰입…
[충북일보] 옥천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옥천 일단 살아보기' 1차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주일 동안 군에 체류하며 관광과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SNS를 통한 후기 등 군에서 내놓은 과제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참가자는 충북을 제…
[충북일보] 진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불법 현수막 정비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천군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최근 진천군 7개 읍·면의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선거관련 정치현수막과 불법현수막 등을 철거했다. 최근 도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4만3천459건에 51억3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3%(5천600만 원) 증가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2천443여대 늘었지만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공제율이 낮아져 1월 선납 납부율…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오는 18일 새벽 1시부터 1시 10분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진천IC~대소IC 일부구간을 일시적 전면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중부선 하남방향 286.4㎞ 지점(진천IC로부터 5.2㎞지점)에 위치한 표지판 철거·설치를 안전하…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하는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 행사가 기상 예보에 따른 우천 우려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연기된 오는 15일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팝업놀이터는 도심 속 공원…
[충북일보] 보은군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문학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 확산과 지역 출신인 오장환(1918~1953) 시인의 문학적 위상 제고를 위해 '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은 군과 보은문화원에서 제정한 한국 최초의 디카시 신인문…
[충북일보] 충주시는 정보통신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생활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각, 청각, 지체, 뇌 병변 등 장애 유형에 따라 △영상…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사거리 일대가 임시 회전교차로로 운영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봉방동 일원 빗물하수관 정비공사에 따라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우수 암거(폭 2m, 높이 2m, 2련)에 신설 우수암거(폭 2m…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홍보요원 업소'를 오는 7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등 일상 속 관광 접점을 활용해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관광 홍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민간 업소와의…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접수를 안내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 교육부와 12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