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24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 '13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충북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금낭화, 삼지구엽초, 비비추, 꿩의비름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남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화의 향연은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TP)의 차기 원장 후보자가 언론사에 재직할 당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충북도의원은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언론사 사장 출신으로 인사청문회를 앞둔 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자가 재직 시절 사규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언론사에서 본부장으로 재임할 때인 2019년 7월 지역의 A기업과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월 200만 원의 자문역 보수를 받았다. 자문 계약은 신 후보자가 대표이사를 맡은 2021년 이후에도 이어졌고 5년여 동안 받은 보수 총액은 1억3천여만 원에 이른다. 박 의원은 "신 후보자가 재직한 언론사는 사규를 통해 '직무 이외의 자기 또는 타인의 직무와 관계있는 영리 또는 비영리사업에 종사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면서 "신 후보자가 맡은 '자문역'은 겸직으로 봄이 타당한 만큼 사규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탁금지법을 보면 언론인을 포함한 공직자는 직무 관련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 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외에서 바이오산업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CDMO 기업을 유치해 이 분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서다. 22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국내 CDMO 기업과 이미 접촉에 들어갔고,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과 유럽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 제정 추진으로 중국의 주요 CDMO 기업들의 물량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경우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공장을 생산·설비, 인력 등을 갖춘 국가로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기업을 오송으로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거점 기지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생명과학단지)와 바이오메디컬지구(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분양률이 100%에 육박하는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새로운 산단에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성에 들어간 화장품산업단지를 비롯해 바이오산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주택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이날 42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북형 더클래식'(청년주택) 사업 계획을 부결했다. 위원회는 김영환 지사가 제출한 이 사업에 대해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종합 평가에서 '다소 미흡'으로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와 청주시 등이 추진 중인 공공지원 임대주택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사업 주체인 충북개발공사의 부채 증가율도 부결 사유로 꼽았다. 이태훈 위원장은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타당성과 시급성,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한 대처 등 사업 추진 전 검토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반값 아파트 사업으로 불리는 충북형 청년주택은 청주시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8천907㎡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공공임대주택과 육아친화 공간 등을 조성한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분양 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유형이다. 도와 충북개발공사는 반값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0~4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 교육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미래 주역인 충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성장해 주도적으로 활용하게 될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남대를 방문한 김 장관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과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5.23% 증가했다. 역사·생태·문화 교육 활성화을 비롯해 '카페 더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가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인근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인구는 1975년 1만3천여 명에서 올해 3천500여 명으로 급감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김 지사는 청남대의 관광 성장과 함께 문의면 지역 소멸을 막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책임 하에 합리적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 수립에 나선다. 도는 ㈔공공정책연구원이 '충북도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9월까지 5개월이다. 도는 토론회 등을 거쳐 10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등이 담긴다. 특히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 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입과 정착을 돕는 정책뿐만 아니라 이들이 지역사회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낯선 환경에 이주한 외국인 주민이
[충북일보] 청주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중심이 된 세계적인 첨단 과학기술 메카로 육성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 분야가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싱크로트론 밸리' 조성 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창 K-싱크로트론(가속기) 밸리'는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는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밸리 조성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와 산업화의 글로벌 게임체인저가 될 가속기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충북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확충과 의생명·양자·인공지능(AI) 분야의 기반을 구축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적도 있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199만5천937㎡) 내 42만8천㎡ 규모로 K-싱크로트론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8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이 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한 뒤 내년 정부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방침이다. 완공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완료 후 1년이 지난 후인 오는 2030년이다. K-싱크로트론 밸리는 싱크로메디텍 콤플렉스와 글로벌 양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8개 경제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비상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영환 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충북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25% 부과를 90일 유예했지만 이후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도는 미 관세 대응 충북통상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을 4천950억 원에서 5천1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천200개 사에 무역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전시회 및 사절단 활용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등도 모색하고 있다. 도 국제통상과,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충북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김 지사는 "도에서는 인력, 규제, 자금 등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 애로에 대한
[충북일보] 이상식(청주9) 충북도의원은 21일 "김영환 지사는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쏟는 열정의 일부만이라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피는 데 힘쓰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 충북의 소비자물가 지수와 생활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9%, 2.3% 오르는 등 생필품 중심의 물가 상승이 도민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리스크 심화를 지적하며 "작년 말 기준 도내 자영업자 대출의 취약 차주 비중은 15.3%, 연체율은 4.1%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자영업자의 부실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정은 도민의 삶에 중심을 둬야 하는데 김 지사는 잦은 설화(舌禍)로 인한 논란과 행정 불신을 초래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충북도가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구체적 대안으로 △특례보증한도 확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