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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외투기업을 오송으로" 충북경자청, 유치 활동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5.04.22 17:42:46
  • 최종수정2025.04.22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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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밸리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외에서 바이오산업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CDMO 기업을 유치해 이 분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서다.

22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국내 CDMO 기업과 이미 접촉에 들어갔고,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과 유럽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 제정 추진으로 중국의 주요 CDMO 기업들의 물량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경우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공장을 생산·설비, 인력 등을 갖춘 국가로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기업을 오송으로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거점 기지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생명과학단지)와 바이오메디컬지구(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분양률이 100%에 육박하는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새로운 산단에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성에 들어간 화장품산업단지를 비롯해 바이오산업단지,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이다.

최복수 충북경자청장은 "경자구역의 주요 역할은 외투기업 유치에 있음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면서 "오송 바이오라는 인지도를 발판으로 글로벌 CDMO 기업 유치를 통해 오송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DMO는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분야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이 적극 진출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육성에 나섰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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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