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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환경부 장관에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건의

  • 웹출고시간2025.04.22 17:27:34
  • 최종수정2025.04.22 17:27: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가 2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남대를 방문한 김 장관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과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5.23% 증가했다. 역사·생태·문화 교육 활성화을 비롯해 '카페 더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가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인근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인구는 1975년 1만3천여 명에서 올해 3천500여 명으로 급감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김 지사는 청남대의 관광 성장과 함께 문의면 지역 소멸을 막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책임 하에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수질 보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지키는 것을 전제로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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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