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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지향적 외국인 정책 수립…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25.04.22 16:42:51
  • 최종수정2025.04.22 17:40: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22일 충북연구원에서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 수립에 나선다.

도는 ㈔공공정책연구원이 '충북도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9월까지 5개월이다. 도는 토론회 등을 거쳐 10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등이 담긴다.

특히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 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입과 정착을 돕는 정책뿐만 아니라 이들이 지역사회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낯선 환경에 이주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다"며 "연구용역이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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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