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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청년주택 사업 제동…도의회 "추진 전 검토 부족"

  • 웹출고시간2025.04.22 17:35:20
  • 최종수정2025.04.22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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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2일 42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북형 더클래식 사업 계획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주택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이날 42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북형 더클래식'(청년주택) 사업 계획을 부결했다.

위원회는 김영환 지사가 제출한 이 사업에 대해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종합 평가에서 '다소 미흡'으로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와 청주시 등이 추진 중인 공공지원 임대주택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사업 주체인 충북개발공사의 부채 증가율도 부결 사유로 꼽았다.

이태훈 위원장은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타당성과 시급성,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한 대처 등 사업 추진 전 검토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반값 아파트 사업으로 불리는 충북형 청년주택은 청주시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8천907㎡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공공임대주택과 육아친화 공간 등을 조성한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분양 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유형이다.

도와 충북개발공사는 반값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0~4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입주를 목표로 1천4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전용면적 59㎡의 4개 동, 270가구를 건립해 6년간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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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