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은주)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이영섭)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생활 지원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여성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여성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유튜버 제임스TV(대표 이성기)가 2일 충북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자선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기탁했다. 충북모금회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는 이 대표와 이서희 소프라노, 가수 최종원씨 등이 참여해 120만 원(현장모금 53만 원, 온라인송금 67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3월 27일청주 AG아트홀에서 진행된 '20회 제임스TV 자선콘서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청주 지역의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자선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참여해주시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TV는 컬쳐 도네이션 문화 형성을 위해 연 4~5회 다양한 자선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사랑이 희망 자선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생명나눔 헌혈 콘서트, 9월 학교 밖 청소년 희망 콘서트, 12월 충북연탄은행 자선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2일 옥천봉사관에서 '옥천블루마운트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 ㈜블루마운트 테크놀로지 소속 직장봉사회인 옥천블루마운트 적십자봉사회는 안준식 대표를 봉사회장으로 하고 총 1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안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충북RCY 위원으로 활동하며 RCY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충북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그는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옥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며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는 2일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효과적인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 컨설팅은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내담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동반자 컨설팅에서는 △2025년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변경사항 확인 △2025년 청소년동반자 관계자 회의 결과 공유 △청소년안전망 시스템 이용 불편사항 △고위기 사례회의 운영방식 △사업 홍보·동반자 역량강화 사업 등 청소년동반자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질의시간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동반자 사업이 활성화되고 상담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동반자는 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해 학교, 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 등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육 참여 신청과 센터 이용 안내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1388cw.or.kr), 전화(043-297-1388), 카카오톡 채널(서청주청소년상담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되면서 충북경찰도 선고 당일에 벌어질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에 나섰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11개 시·군 청사와, 시·도 당사, 선관위, 법원 등 도내 주요 관공서 집중 방호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들 청사 주변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의 인력이 거점 배치될 계획이다. 또 경찰특공대는 오송역, 청주공항 등 도내 주요 시설에 전진 배치된다. 이와 함께 충북청 3개 기동대가 서울로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상경하면 집회 질서 관리, 시설 경호 등의 업무에 배치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는 선고 기일 당일 전체 시·도 경찰청에 비상근무 태세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비상'이 발령될 것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갑호비상이 떨어지면 모든 경찰관의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 경력을 100%를 유지하며 비상 사태에 대비한다. 경찰은 전국 경찰기동대 1만4천여 명을 헌법재판소 일원에 배치하고 형사·특공대 등도 투입해 집회 대응과 질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형사들은 헌재 인근에서 헌재 내부로 난입하는 인원이 생기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경찰특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1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1일 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나 약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개동(956.86㎡)과 지게차 2대가 전소됐고 폐기물 수집차량이 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가 나 주변을 확인하다 공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꽃을 목격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둔 1일 개최지인 충주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사무국장, 전무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충주시 도민체전 TF의 추진상황 설명을 비롯해 △대회운영 협의 △종목별 대진추첨 △경기장 시설 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날 충주무예센터에서는 올 한해 충북에서 개최하는 종합체육대회(어르신생활체육대회, 충북생활체육대회, 충북도민체전) 담당자·종목단체의 '안전관리자 대면교육'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육상과 사격 종목 사전경기로 시작하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부 26종목과 학생부 4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11개 시·군에서 선수 3천218명(일반부 2천869명·학생부 349명), 임원 1천663명 등 총 4천88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북도민체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1일 청주지역 저소득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에 동참했다.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이 주관하고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락 배달봉사를 통해 청주시 흥덕구 소재 저소득 노인 가구 30곳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섬근 건협 홍보교육과장은 "봄이라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에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로 나누고 돕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정기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연탄배달, 노인대상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확대하고,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일반검진이나 암검진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와 암종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 고위험군, 2년마다) 등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율이 높아지고 건강검진의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실천을 생활화 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나가기를 다짐했다. 청렴 실천 결의 내용은 △부정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이다. 유 이사장은 "공사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