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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5.04.01 17:05:06
  • 최종수정2025.04.01 17:05:06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확대하고,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일반검진이나 암검진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와 암종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 고위험군, 2년마다) 등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율이 높아지고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방 센터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지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대상 교육 등 다양한 건강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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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